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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협, 대국민 사과..."김기종에 초청장 발송"

2015.03.05 오후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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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는 오늘 발생한 리퍼트 주한 미 대사 피습사건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민화협 측은 자신들이 주최한 리퍼트 대사 초청강연회에서 피습 사건이 발생한 데 대해 국민들께 깊은 유감과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또 리퍼트 대사는 물론 큰 충격을 받았을 대사 가족과 미국 정부, 미국 국민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민화협은 어떤 이유나 명분으로도 용납될 수 없는 테러 행위가 발생했다면서 이 사건과 관련해 져야할 어떠한 책임도 피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건 경위와 관련해서는 민화협 창립 초기에 회원으로 가입한 서울시민문화단체연석회의 앞으로 초대장이 발송됐으며, 이 단체의 대표인 김기종 씨는 참석 의사를 밝히지 않은 채 강연장에 온 것이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시 현장 실무진은 회원단체 대표이자 안면이 있던 김 씨에게 현장에서 명찰을 배부했으며, 뒤늦게 경찰 관계자가 김 씨의 참석을 문제 삼자 조치를 취하려던 중 사건이 발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그동안 주한 미 대사가 부임할 때마다 연례적으로 초청강연회를 열었지만 한 번도 사건 사고가 발생한 적이 없어 특별히 경찰에 협조를 요청하거나 경호 조치를 취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민화협 측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내일 오후 3시에 긴급 상임의장단 회의를 소집해 김기종 씨가 대표로 있는 서울시민문화단체연석회의를 징계, 제명하고 회원단체 재정비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 대사관측과 조율이 되는 대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리퍼트 대사를 위문하고 관련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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