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장비 고장으로 대구 수성구청의 석 달 치 공문서가 사라져 복구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수성구는 지난해 11월 21일부터 올 2월 23일까지 작성한 공문서 8만 건이 저장장치 고장으로 삭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삭제된 문서에는 건축 인허가를 비롯한 민원서류와 각종 사업예산 등 대외비 문서가 포함돼 있습니다.
수성구는 대구시와 행정자치부 등에 연결된 프로그램을 통해 사라진 문서를 복원하고 있지만 현재 복구율은 1%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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