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20대 식당 여종업원이 무전 취식한 뒤 도망가려던 손님들을 잡으려다 차에 깔렸지만 가벼운 부상만 입고 하루 만에 퇴원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 22일 저녁 미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한 식당에서 여종업원 28살 마리아 우리오스테기는 돈을 내지 않고 나가는 손님들을 따라 나섰다가 차에 치였습니다.
달아난 10대와 20대 남녀 4명은 다음날 새벽 붙잡혔고, 여종원은 당초 우려와 달리 가벼운 부상만 입은 채 하루 만에 기적적으로 퇴원했습니다.
용감한 행동에 감동한 미국인들은 성금을 모금하는 등 여종업원을 돕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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