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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용의자 모텔서 투신 자살

2015.03.28 오후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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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4시 20분쯤 경북 포항시 해도동 한 모텔 9층에서 성폭행 용의자 33살 박 모 씨가 창문으로 뛰어내려 숨졌습니다.


박 씨는 지난 22일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여성을 성폭한 혐의로 경찰의 추적을 받아 오던 중 자신이 투숙하고 있는 모텔에 경찰이 들이닥치자 투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채장수 [jsch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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