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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위안부는 성을 목적으로 한 여성 매매 행위"

2015.03.31 오전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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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성을 목적으로 여성을 매매한 행위라고 규정했습니다.


국무부 대변인실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위안부 문제를 인신매매로 표현한 것에 대한 언론의 논평 요구에 대해 이같이 답변하고 위안부 문제와 관련한 미국의 정책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무부 입장은 지난 2일 위안부 문제에 대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성을 목적으로 한 일본군의 여성 매매 행위는 끔찍하고 극악한 인권위반이라고 밝힌 것과 동일한 맥락으로 해석됩니다.

이는 아베 총리가 사용한 '인신매매' 표현과 달리 인신매매의 주체와 목적을 지적함으로써 사건의 성격을 분명히 규정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국무부 대변인실은 다만 아베 총리가 올해 들어 과거사와 일본의 전후 평화 기여에 대해 긍정적 메시지를 내고 있는 것을 환영하고 있다면서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도 이런 맥락에서 바라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무부 대변인실은 미국은 한일 양국의 강력하고 건설적인 관계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증진하고 이것이 양국과 미국에 이익이 된다고 믿고있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또 미국은 과거사 문제를 치유와 화해를 증진하는 방향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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