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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사이 서울 10여 곳 '정전' 잇따라

2015.04.01 오전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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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 사이 전국에서 비가 내린 가운데 서울에서만 10여 곳에서 크고 작은 정전이 산발적으로 일어나 주민들의 불편이 이어졌습니다.


빗길 교통사고와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박조은 기자입니다.

[기자]
비 내리는 주택가.

전신주 쪽에서 갑자기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꽃이 터집니다.

주변이 암흑으로 변하자, 한전과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고압전선을 복구합니다.

어젯밤 10시쯤, 서울 중랑구 주택가에 있는 전신주 고압전선에 순간적인 '스파크', 불꽃이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주변 120여 세대에 30여분 동안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밤 사이, 비슷한 정전 신고가 성북구와 은평구, 강남구 등 서울에서만 무려 10여 곳에서 잇따랐습니다.

한국전력과 소방당국은 밤 사이 비가 내려 고압전선이 습기가 찬 상태에서 이물질이 닿아 전기 합선이 생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소방 관계자]
"평상시에는 전신 쪽에서 불이 안 나요. 근데 비만 오면 물이 흘러 들어가서 합선되고, 전기 스파크 이런 경우 굉장히 많거든요."

어젯밤 8시쯤에는, 서울 동부간선도로를 달리던 1톤 트럭에서 불이 나 차량 내부를 모두 태웠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앞 바퀴 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쯤 부산 용호동에서는 음식점 주방에서 불이 나 내부 30여 제곱미터를 모두 태우고 천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YTN 박조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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