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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가 된 도망자, TV 출연했다가 '쇠고랑'

2015.04.06 오후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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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를 짓고 달아난 피의자가 TV에 출연한다면 어떤 프로그램일까요.


배우로 제2의 삶을 살려고 했던 한 도망자가 눈썰미 좋은 수사관의 눈에 띄어 4년 만에 쇠고랑을 차게 됐다고 합니다.

TV 속 그를 알아본 수사관은, 범행을 저지르고 달아난 피의자들을 잡으러 다니는 '자유형 미집행자 검거팀' 소속이었다고 하는데요.

이제 그 도망자는 TV 대신 감옥에서 3년을 보내야 된다고 하네요.

누리꾼들의 반응, 함께 보시죠.

"정말 눈썰미 '대박' 좋은 직업병이시네요."

"사기꾼이 왜 TV에 나와. 스타가 꿈이었나?"

"이런 경찰 시스템도 있구나. 세상 모든 도망자들 다 잡히길."

"돈 갚으려고 일한 것도 아니겠지? 뻔뻔하게도 TV에 출연하다니."


"사기 친 금액 따라 교도소에 살게 했으면 좋겠다."

"언젠가는 반드시 죗값 치르게 공소시효를 없애야 한다."

뒤늦게 죗값을 치르게 된 이 남자, 자신이 저지른 범죄는 드라마 속 허구가 아님을 감옥에서 뼈저리게 느끼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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