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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고민하지 마세요!…'라디오 깨알 상담소'

2015.04.11 오전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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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슷한 고민을 갖고 있는 사람끼리는 서로 얘기하다 보면 고민이 해결되는 경우가 많죠.


싱가포르에서는 동포 젊은이들의 고민을 듣고 이를 상담해주는 인터넷 방송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신윤희 리포터가 소개합니다.

[기자]
싱가포르에서 생활한지 3년 째인 27살 이 모 씨.

이 씨는 요즘 진로 문제로 고민입니다.

이 씨는 이런 자신의 고민을 인터넷 방송인 '깨알 상담소'에 보냈습니다.

지난해 12월 첫 선을 보인 '깨알 상담소'는 인터넷 팟 캐스트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방송 이름처럼 아주 작은 고민이라도 함께 나누자는 뜻에서 시작됐습니다.

젊은이들의 생생한 고민은 첫방송부터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방송 5회 만에 청취자가 300여 명에 이를 만큼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정오, '깨알 상담소' 작가]
"해외에 나와있다 보니까 진로에 대한 것이 가장 많은 편이고 연애나 친구 고민도 많은 편이에요."

방송은 현직 프로듀서와 은행원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청년들이 재능 기부를 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한달에 두번씩 방송하기 위해 주말마다 모여 머리를 맞댑니다.

[인터뷰:김민우, '깨알 상담소' 프로듀서]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데 의의를 두고 싶고요. 고민을 서로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창구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사소한 고민도 들어주고 함께 해법을 찾아가는 '깨알 상담소'.

동포 젊은이들을 위로하는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에서 YTN 월드 신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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