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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탄생의 수수께끼 풀렸다

2015.04.12 오전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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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가 매일 보는 달은 어떻게 생겨난 걸까요?

달 탄생에 관련된 천문학계의 오랜 수수께끼가 풀렸습니다.

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신화의 소재로 인류의 상상력을 자극해 온 지구의 위성, 달.

달 탄생을 설명하는 가장 유력한 학설은 '충돌설'입니다.

원시 지구와 현재 화성 정도 크기의 행성이 충돌하면서 발생한 엄청난 파편과 먼지가 모여 달이 만들어졌다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달의 구성 성분 중 80% 정도는 지구가 아닌 외계 행성에서 온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하지만 인류 달 착륙 이후 달에서 가져온 암석을 분석한 결과 그 성분이 지구와 비슷하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인터뷰:이태형, 천문우주기획 대표]
"가설의 문제점은 달에서 발견된 암석들이 지구와 너무 유사한 성분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스라엘과 프랑스 공동 연구진은 이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과거 원시 행성과 거대 충돌체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시뮬레이션했습니다.


그 결과 독자적으로 만들어진 행성이나 충돌체라도 20% 정도는 유사한 성분으로 만들어진다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성분이 원시 지구와 비슷한 행성이 지구와 충돌했다면 달 탄생의 비밀을 둘러싼 과학계의 오랜 수수께끼가 설명될 수 있습니다.

YTN 정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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