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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로 어른 구한 기특한 초등학생

2015.04.13 오후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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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초등학생이 의식을 잃은 50대 남성을 심폐소생술로 살려내 화제입니다.

초등학교 4학년 이수빈 양이 주인공인데요.

수빈양은 지난 9일 저녁 7시쯤 서울 내발산동 아파트 입구에서 51살 김 모 씨가 쓰러진 것을 발견했는데요.

어른들이 모여 발을 구르고 있는 사이 이 양은 "119에 신고해달라"고 소리치고 주변 어른에게 부탁해 얼굴과 목을 곧게 펴 기도를 확보한 다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습니다.


바로 4시간 전쯤 서울 강서소방서에서 한 시간가량 심폐소생술 교육을 마치고 마네킹을 상대로 실습까지 한 상태였기 때문에 차분한 응급조치가 가능했던 겁니다.

1, 2분 동안 30여회 흉부압박을 계속하자 남성은 큰 숨소리와 함께 의식을 되찾았고 구급대에 남성이 후송되는 모습을 보고 나서야 수빈 양은 엄마 품에 안겨 펑펑 울었다고 합니다.

이 양 덕분에 목숨을 건진 남성의 가족은 감사 인사를 전했고 서울 강서소방서는 수명초등학교 4학년 이수빈 양에게 오늘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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