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에 있는 한빛원전 3호기가 재가동 5일 만에 다시 멈춰 섰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한빛 3호기가 어제 오후 1시 29분쯤 냉각재 펌프가 정지돼 원자로가 자동 정지됐다고 밝혔습니다.
한수원은 현재 원자로는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냉각재 펌프 정지 원인은 파악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빛원전 3호기는 증기 발생기 세관에 균열이 발생하는 결함이 생겨 7개월 동안 가동이 중지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재가동 승인을 받아 지난 12일 발전이 재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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