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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총리, 공식 일정 모두 취소...삼청동 공관 머물러

2015.04.21 오전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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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국무총리는 사의를 표명한 뒤 오늘 모든 공식 일정을 취소하고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이 총리는 어제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평소보다 이른 오후 5시에 총리 공관으로 퇴근한 뒤, 오늘 오전까지 총리 공관에서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국무회의 주재를 최경환 부총리에게 맡긴 데 이어 오후 3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리는 과학의 날과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도 불참하기로 했습니다.

이 총리는 내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석유부 장관의 접견 일정을 포함해 이후의 모든 일정도 취소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추경호 국무조정실장은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1급 이상 고위간부들이 참석하는 긴급회의를 소집해 향후 총리실 운영 방안과 국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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