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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울 청년 23% 옥탑·고시원 등서 생활

2015.04.21 오후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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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사는 청년 5명 중 1명꼴로 옥탑, 고시원 등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가 2월부터 두 달 동안 민달팽이유니온 등 청년단체들에 맡겨 조사한 결과 서울에 사는 만 19세에서 34세 사이의 주거빈곤 청년은 2010년 기준 52만 3천여 명으로 전체 청년 229만 4천여 명 가운데 22.9%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주거빈곤이란 주택법에 규정된 최저주거기준에 미달하는 주택이나 지하, 옥탑, 비닐하우스·고시원 같은 주택 외의 거처에 사는 상태를 뜻합니다.

주거빈곤은 1인 청년 가구에서 더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 2010년 기준 1인 청년 가구 34만 가구 중 3분의 1이 넘는 36.3%가 주거빈곤 상태였으며 이들 중 5만 8천여 명은 주택이라고 부를 수 없는 열악한 곳에 사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서울 1인 청년 가구의 주거 빈곤율은 2010년 전국 가구의 주거 빈곤율 14.8%의 두 배가 넘는 수치입니다.

서울시는 이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그동안 일자리에 초점이 맞춰져 있던 청년정책을 주거와 생활안정 전반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확대·전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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