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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사받던 건설사 직원 숨진 채 발견

2015.04.22 오후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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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방검찰청은 중소 건설사 직원 58살 박 모 씨가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박 씨가 납품업체에서 골프 접대를 받은 혐의로 지난달 20일 검찰에서 1차 조사를 받았고
숨진 채 발견된 그제에도 2차 조사가 예정돼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 가족은 경찰 조사에서 박 씨가 검찰 조사를 받으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조사 과정에서 가혹 행위 등 부적절한 처우는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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