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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초여름, 함양 27.3℃...내일 올 최고 더위 올 듯

2015.04.25 오후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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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오늘 경남 함양 낮 기온이 27.3도, 서울이 23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적으로 때 이른 초여름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지역별로는 대구 27도, 광주 26.4도, 동두천 25.4도, 홍천 25.4도 등 곳곳이 올해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이동성 고기압 영향권에서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낮 동안 강한 햇볕이 더해져 기온이 크게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대구·강릉 낮 기온이 30도 서울이 25도 등으로 오늘보다 기온이 2∼3도 더 올라 올들어 가장 더울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영동과 경북 내륙에 건조 경보가 서울 등 전국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확대·강화된 가운데 영동과 동해안에 강풍이 예상돼 산불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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