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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동부, 규모 7.8 강진..."1,457명 사망"

2015.04.26 오전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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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북서쪽으로 77㎞ 떨어진 지역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해 4천 5백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아직 정확한 피해규모가 파악되지 않은 가운데 독일 dpa통신은 1,457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부상자는 3천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62m 높이의 빔센타워에서만 180구 이상의 시신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언론은 지진이 발생한 곳은 주민 250만 명이 거주하는 인구 밀집 지역으로, 낡은 건물이 많고 길이 좁아 피해 규모가 크게 늘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네팔 정부는 여진이 이어지고 있어 주민들에게 집 밖으로 대피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이번 지진의 여파로 인근 국가인 인도에서 34명이 숨졌고 중국에서 16명 방글라데시에서도 2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그밖에 파키스탄 등 이웃 나라에서도 진동이 감지됐으며 정확한 피해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지진이 현지 시각으로 어제 정오, 한국 시각 오후 3시쯤 발생했다며, 지진 규모를 7.5에서 7.9로 올렸다가 다시 7.8로 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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