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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합차가 근로자·작업 차량 덮쳐 3명 사상

2015.04.28 오전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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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4시 20분쯤 강원도 평창군 영동고속도로에서 54살 김 모 씨가 몰던 승합차가 갓길에서 작업하던 근로자와 2.5톤 작업 차량을 잇따라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43살 조 모 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작업 차량 운전자 45살 권 모 씨 등 2명이 크게 다쳐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졸음운전을 했다는 김 씨의 진술을 바탕으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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