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과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첫 호흡을 맞추는 송중기에 대한 인상을 전했다.
송혜교는 패션매거진 '엘르'와 진행한 화보 촬영 겸 인터뷰에서 "중기는 예쁘장하게 생겼는데 외모와 달리 완전 상남자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송혜교는 "기본적으로 연기도 참 잘하고 예의도 바르더라. 어른들을 대하는 모습을 보면서 '참 괜찮은 친구'라고 생각했다"며 송중기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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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맡은 해외 파병 의사 강모연 역에 대해서는 "한국에서 오랜 만에 밝은 캐릭터를 맡았다. '풀하우스'의 성인 버전이라고 해야 하나? 6월부터 첫 촬영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송혜교, 송중기 주연의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015년 하반기 방영될 예정이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엘르,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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