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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민 크로스 DMZ 종단 뒤 도라산역 도착..."친북 발언 사실 아냐"

2015.05.24 오후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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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비무장지대를 걸어서 종단하기로 한 세계 여성 운동가들의 모임인 이른바 '위민크로스 DMZ', WCD가 오늘 남측에 도착했습니다.


글로리아 스타이넘 등 세계 15개국 여성운동가들 30여 명으로 구성된 WCD는 지난 19일 평양에 도착한 뒤 개성을 거쳐 경의선 군사분계선을 넘어 오늘 정오쯤 도라산역에 도착했습니다.

글로리아 스타이넘은 도라산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남북 평화와 협력 인권을 위한 비무장지대 종단을 성취했다면서 두 나라 여성들이 만날 수 있는 연결점을 만들었다는데 자랑스러움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재미교포 안은희 씨 등의 친북 발언 논란에 대해 WCD 한국위원회 공동대표인 현경 교수는 관련 발언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WCD에 참가한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메어리드 맥과이어도 "우리는 친북이 아니며 친 평화"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노동신문은 지난 21일 WCD 대표단의 김일성 주석 생가 방문 소식을 전하면서 안 씨는 김 주석의 가장 큰 업적이 조국 해방이라고 말했고, 맥과이어 씨는 김 주석의 혁명적 생애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한 것으로 보도하면서 친북 논란이 빚어졌습니다.

WCD는 오늘 오후 시민 환영단 300여 명과 함께 통일대교 북단부터 임진각까지 평화 걷기를 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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