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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요양보호사, 만성신부전증 환자에게 신장 기증

2015.05.28 오후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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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요양보호사가 전혀 알지 못하는 만성신부전증 환자에게 신장을 기증했습니다.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는 경기도 안산시에서 요양보호사로 일하는 49살 하이레 씨가 5년 이상 만성신부전증으로 투병생활을 해온 30대 배 모 씨에게 신장 기증 수술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하 씨는 지난 2008년 사후 장기기증 서약을 한 후, 최근 다니던 교회의 교인이 친언니로부터 신장이식을 받아 건강을 회복한 모습을 보고 신장을 기증하기로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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