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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호 원톱? 대세는 K리거

2015.05.29 오전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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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달 시작하는 러시아 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슈틸리케 감독이 옥석 가리기에 한창입니다.


특히, 최전방 원톱 자리가 가장 관심인데요.

대세는 K리거입니다.

김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최전방 공격수 후보 1순위는 제주 강수일입니다.

강수일은 올 시즌 11경기에서 5골을 넣어 개인 최다 기록인 6골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경기당 득점률로 환산하면 데뷔 후 8시즌 평균보다 3배 이상 높습니다.

단순히 득점만 많은 게 아닙니다.

타고난 스피드와 유연성에 약점으로 지적돼온 골 결정력이 몰라보게 좋아졌습니다.

2년 전까지 19%에 그쳤던 강수일의 유효슈팅당 득점률은 올 시즌 2배 이상 향상됐습니다.

지난해 12월 대표팀의 제주 전지훈련에 합류한 점도 슈틸리케호 승선을 예상하는 이유입니다.

[강수일, 제주 유나이티드]
"매 경기 한 순간 한 순간 골을 넣어야겠다는 강한 생각이라든지 경기장에서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 강해서 개인 목표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강수일과 함께 5골을 기록한 울산 양동현도 슈틸리케 감독의 낙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높이와 스피드를 갖춘 타깃형 스트라이커라는 점에서 다른 경쟁자들보다 유리한 입장입니다.

슈틸리케호의 황태자 이정협이 건재한 가운데 이동국과 김신욱의 복귀 가능성도 관심입니다.

이번 명단엔 기성용과 구자철 등 유럽파 5~6명이 재활과 휴식, 기초군사훈련을 이유로 제외됩니다.


이에 따라 유럽파의 빈자리 역시 K리그 자원들로 채워질 전망입니다.

월드컵 예선에 나설 대표팀 명단은 다음 주 월요일 발표됩니다.

YTN 김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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