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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도 메르스 비상..."한국인 3명 등 18명 격리 치료"

2015.05.30 오전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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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으로 출장을 간 40대 한국인 남성이 메르스 확진 환자로 판명되면서 중국 위생 당국도 메르스 확산 방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홍콩 보건 당국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한국인 남성과 같은 비행기에 탑승한 한국인 3명을 격리 치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건 당국은 이들 3명 등 비행기에서 메르스 확진 남성 주변에 앉았던 승객 18명을 홍콩에 들어온 26일부터 14일이 지나는 다음 달 9일까지 격리한 채 상태를 지켜볼 예정입니다.

이들에게서 별다른 증상이 발견되지는 않았으며 격리 대상으로 분류된 승객 29명 가운데 11명은 홍콩을 떠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메르스 확진 남성이 비행기와 버스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200여 명을 추적조사하고 있습니다.


홍콩총영사관과 광저우총영사관은 현지 당국과 긴밀하게 협조해 교민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예방책을 홍보할 예정입니다.

베이징 위생 당국도 메르스 환자 전담 치료를 맡을 병원을 지정하는 등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위생 당국은 해외에서 입국 시 발열, 기침, 호흡 곤란의 증상이 있으면 빨리 신고하고 조사에 협조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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