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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기상 이변 속출...지구촌 여름 비상

2015.05.31 오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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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엘니뇨가 발달하면서 북반구 곳곳에서 폭염과 폭우 등 기상 이변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올 여름부터 지구촌 곳곳에 강력한 기상 재해가 속출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정혜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반도를 강타한 5월 폭염.

중국 남부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고 미국에는 강력한 토네이도가 출몰하고 있습니다.

전 지구적인 기상이변을 일으키는 엘니뇨가 발달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올 여름에는 이 같은 기상이변이 더 심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부산 APEC 기후센터는 우선 아시아·태평양 지역 을 포함한 많은 지역에서 예년보다 기온이 높은 고온이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미서부와 동남아, 인도 남부 등에서는 강력한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입니다.

[김형진, APEC 기후변화센터 박사]
"올해는 강한 엘니뇨의 발달이 예상되며 전 세계적으로이상 고온이 동반된 폭염이나 저온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중미와 동남아, 인도, 뉴질랜드 극심한 가뭄이, 남미와 북미 서부에서는 폭우나 홍수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기상 재해는 지구촌 경제에도 직접적인 타격을 줍니다.


해수온 변화로 어획량이 줄고 가뭄이나 폭우로 농산물 작황에도 심각한 피해가 불가피하기 때문입니다.

5월부터 시작된 엘니뇨의 저주가 여름철 지구촌 전체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습니다.

YTN 정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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