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리 재단의 김해원 원장과 자원봉사자들이 손수 밥을 지어 서울역 주변 노숙인과 쪽방 주민, 256명에게 따뜻한 점심 한 끼를 대접했습니다.
17년 간 매주 토요일, 서울역 노숙인의 점심을 책임지고 있는 김해연 원장은 "노숙인이 지저분해서 혹시 메르스에 잘 걸리는 것 아니냐며 자원봉사자의 발길이 줄었는데 현재 무료급식소도 노숙인의 체온도 재고 각종 소독도 철저하게 한다"고 전했습니다.
간혹 감기 증상있는 분들께는 아예 도시락을 싸드릴 정도라니까요, 마음 편히 자원봉사 가셔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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