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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성모병원 "7월 1일부터 정상진료 시작"

2015.06.29 오후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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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호흡기증후군, 메르스의 첫 진원지였던 평택성모병원이 휴원 한 달여 만에 문을 엽니다.


평택성모병원은 홈페이지 안내문에서 지난 17일 자로 집중관리병원에서 해제돼 메르스 관련 위험이 없음을 보건당국으로부터 확인받았다며 다음 달 1일부터 정상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0일 첫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한 평택성모병원은 같은 달 29일부터 휴원에 들어갔지만, 그 사이 감염환자와 접촉한 환자와 의료진이 적절히 격리되지 않아 결국 메르스가 삼성서울병원을 거쳐 전국으로 확산하게 됐습니다.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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