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테니스의 자존심 정현이 메이저 대회 단식 본선 승리 문턱에서 아쉽게 패했습니다.
세계 랭킹 79위 정현은 윔블던 테니스대회 첫날 남자단식 본선 1회전에서 랭킹 151위인 프랑스의 피에르-위그 에베르와 풀세트 접전을 펼친 끝에 2대 3으로 역전패했습니다.
정현은 2008년 US오픈 이형택 이후 한국 선수로는 7년 만에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본선에 출전했지만 첫 승리는 다음으로 미루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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