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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확진자 안 나오면 25일 종식 선언 가능"

2015.07.01 오후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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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추가 확진자가 나흘째 나오지 않으면서 진정세가 확연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추세가 이어져 메르스 환자가 더 나오지 않는다면, 오는 25일에는 종식 선언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윤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나흘째 새로운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고 추가 사망자도 없었습니다.

국내 메르스 감염자는 182명 그대로고, 사망자도 33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메르스를 극복하고 퇴원한 사람은 2명이 더 늘었습니다.

지금까지 97명, 전체 환자의 53%가 완치 판정을 받고 일상으로 돌아갔습니다.

잠복기가 남아있어 메르스 사태의 열쇠를 쥐고 있는 강동성심병원 등 집중관리병원 7곳이 잠잠한 것도 메르스 진정세에 힘을 보탰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관리센터장]
"현재 7개 병원 관련하여 520명이 입원격리 되어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추가 확진환자 발생은 없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르면 오는 25일에 메르스 종식 선언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메르스 민관합동 즉각대응팀은 내부적으로 최대 잠복기의 두 배인 4주를 종식 선언 기준으로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환자가 더 나오지 않는다고 가정하면, 마지막 환자 발생을 기점으로 4주가 지난 오는 25일이 종식 시점이 됩니다.

[엄중식, 메르스 민관합동 즉각대응팀]

"이 부분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가 WHO에 질의를 한 상태인데, 같은 의견이면 아마 이 기준을 적용할 것으로 생각하고 지금 상황이라면 6월 27일부터 계산해서 7월 25일이 아마도 종식 시점이 될 수도 있는…."

하지만, 환자 52명이 남아 있고 메르스 감염자가 추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는 만큼, 여전히 긴장의 끈을 늦출 수는 없는 상태입니다.

YTN 윤현숙[yunhs@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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