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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클릭] '딸을 지키자' , 인도에서 '딸과의 셀카' 유행

2015.07.02 오전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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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시대가 달라져 아들보다 딸을 선호하는 부모가 많다고 하지만 아직도 아들 선호가 심각한 곳도 많습니다.


인도가 그런 경우인데요. 그런 인도에서 요즘 보시는 것처럼 아빠와 딸의 셀카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고 합니다.

어떤 이유일까요? 함께 보시죠.

아빠와 딸의 다정한 미소. 아들 선호 사상에 따른 여아 낙태 때문에 성비 불균형이 심각한 인도에서 요즘 이렇게 딸과 찍은 셀카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나레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얼마전 라디오 국정연설에서 '딸을 지키자, 딸을 교육하자'는 캠페인을 알리기 위해 딸과 셀카를 찍어 SNS에 올리면 직접 전파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인데요.


인도뿐 아니라 세계 각지의 트위터 사용자들은 '딸과 함께 셀카'(#selfiewithdaughter)를 이라는 주제어로 달아 사진을 올렸고 모디 총리는 수십 장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리트윗했습니다.

사진과 함께 "내가 가장 웃을 때는 네가 웃는 걸 볼 때", "딸을 여신의 화신으로 생각해 여신이라는 뜻의 니르자리라고 이름지었다"라는 글까지 올라왔는데요.

보여주기 식의 일회성 캠페인이라는 지적도 있지만 '딸과의 셀카'가 뿌리깊은 남아선호 사상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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