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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시영 동영상' 허위사실 유포 사건 수사 나서

2015.07.03 오후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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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시영 동영상' 허위사실 유포 사건 수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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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 동영상이 있다는 허위 사실로 명예를 훼손당했다며 배우 이시영 씨 측이 고소한 사건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는 이시영 씨 측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허위 사실이 담긴 글의 최초 작성자를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사이버수사기법을 활용해 인터넷에 유포된 글을 올린 작성자를 찾은 뒤 실제로 해당 동영상이 존재하는지를 확인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음란 동영상뿐 아니라 그런 내용을 담은 글을 유포하는 행위 자체가 범죄가 되는 만큼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이시영 측은 소속사 대표 명의로 소문을 퍼뜨린 최초 유포자를 찾아 처벌해달라며 검찰에 고소장을 냈습니다.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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