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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 사고' 시신·유가족 인천공항 도착

2015.07.06 오후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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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에서 교육을 받다 버스 추락 사고로 숨진 공무원들의 시신이 조금 전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시신은 소속 지방자치단체로 각각 운구된 뒤, 장례가 치러질 예정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종원 기자!

조금 전 시신이 도착했죠?

[기자]
중국에서 버스 추락 사고로 숨진 공무원 등 우리 국민 10명의 시신이 조금 전인 오후 1시 5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시신 10구와 함께, 유가족과 지원 공무원 등 48명도 함께 귀국했습니다.

지금 보고 있는 화면이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모습인데요.

현재, 각 지방자치단체로 향하기 위한 운구 차들이 줄지어 대기하고 있습니다.

유족들은 입국 절차를 마친 뒤, 별도로 마련된 버스를 타고 이곳 화물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눈시울이 불거진 채, 곳곳에서 오열과 탄식이 터져 나오고 있는데요.

숨진 공무원들의 동료들도 공항에 나와 안타까운 순간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잠시 후, 비행장에 있는 항공기로부터 시신 10구가 순서대로, 운구될 예정입니다.

[앵커]
장례 일정은, 어떻게 잡혔습니까?

[기자]
3일장 일정에 따라 대부분 오는 8일 예정된 장례는 숨진 공무원이 소속된 자치단체가 주관하는 시·도장 또는 시·구장으로 치러집니다.

다만, 경상북도 공무원 정 모 씨의 경우 유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가족장이 될 예정입니다.

사고로 다친 16명은 아직 중국 장춘시 길림대 부속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대부분 건강 상태가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행정자치부는 현지 의료진이 퇴원을 동의하는 부상자부터 조속히 귀국할 수 있게 할 계획입니다.

또 어제 새벽 숨진 채 발견된 최두영 지방행정연수원장과 관련해 유족들이 현지로 이동하고 있고, 최 원장의 시신은 지안시 정부와 협의를 거쳐 이른 시일에 국내로 옮겨질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종원[jongwo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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