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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폭탄 테러로 최소 25명 사망

2015.07.08 오전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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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의 관공서에서 또 자살 폭탄 테러가 일어나 최소 25명이 숨졌습니다.


현지시각 7일 오전 9시쯤, 나이지리아 북부 카두나 주 자리아 시에 있는 지방정부 청사에서 폭발물이 터졌습니다.

이 때문에 출근길에 신분증 확인을 위해 줄을 서 있던 공무원 등 최소 25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또, 32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나이지리아에서는 지난 5일에도 중부 조스 시의 한 회교사원과 무슬림 식당에서 연쇄 폭탄 테러가 일어나 44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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