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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클릭] 메르스 초등생에게 전달된 영국에서 온 편지

2015.07.10 오전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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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메르스 사태에서 성남 초등학생이 6차 검사까지 받은 끝에 최종적으로 음성 판정을 받았죠.

메르스 의심 환자로 힘든 시간을 보냈을 7살 아이에게 해외에서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국내에서 10살 미만 아동 가운데 메르스 감염 첫 사례로 의심됐던 초등학생.

어린 나이에 홀로 격리병동에서 6차례 검사를 받는 고통을 겪은 아이에게 멀리 영국에서 격려의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영국에 사는 10살 어린이가 '꼬마 영웅'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이 받은 생일선물을 직접 소포로 보낸 것인데요.


아이의 엄마는 손편지를 적어 "7살 아이가 메르스로 격리 치료를 받았다는 소식을 읽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어제 생일이었던 아들이 선물로 받은 레고 장난감을 하나 내어 놓더니 힘든 시간을 보냈을 성남의 아이에게 보내고 싶다고 했습니다" 라고 전했습니다.

또, "아들의 마음이 기특해서 그러자 하고, 장난감 가게에 가서 같이 보낼 다른 장난감도 하나 더 구입하고 기념품 가게에 가서 티셔츠도 하나 샀다"고 덧붙였는데요.

아빠와 함께 삼성서울병원을 다녀온 뒤 2차 검사에서 메르스 양성 반응을 보여 홀로 격리됐던 7살 아이. 영국에서 날아온 선물이 큰 위로가 됐을 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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