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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 70년, 남북한, 밥심으로 평화 이뤄야"

2015.08.04 오전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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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밥퍼 운동을 벌여온 다일복지재단은 분단 70년을 맞아 남북이 밥심으로 갈등을 이겨내고 평화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다일복지재단은 어제(3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북통일을 위한 '밥 피스메이커' 운동을 출범한다고 밝혔습니다.

'밥 피스메이커'운동에 참여하는 학계와 종교계, 문화계 인사 70명과 실행위원 120명은 오는 10일 DMZ 안 캠프 그리브스에서 대국민 성명을 발표하고 15일에는 DMZ 평화광장에서 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위한 밥상 나눔 퍼포먼스를 진행합니다.

다일복지재단은 북한 주민들을 위해 결핵 차량을 지원해 왔으며 앞으로도 북한 주민들에게 쌀 보내기 운동 등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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