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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재, 이부진과 이혼 거부 "가정 지키고 싶다"

2015.08.07 오전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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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재 삼성전기 부사장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제기한 이혼소송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가정을 지키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1995년 사회복지재단 봉사활동에서 만나 1999년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재벌가 자녀'와 '평사원'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죠.

특히 결혼 이후 임우재 부사장은 초고속 승진을 이어가 '남자 신데렐라'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 1명을 두고 있는데요.

이부진 사장과 임우재 부사장의 이혼 소송, 지난해 10월 이부진 사장이 이혼조정신청을 내면서 시작됐습니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들의 양육권과 친권 문제가 핵심 쟁점이었는데요.

지난해 12월과 올해 2월 두 차례 조정이 있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소송을 통한 재판상 이혼절차를 밟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어제 가사조사관이 이혼 당사자를 각각 불러서 혼인 기간 동안 있었던 일들을 물어보는 가사조사가 있었는데요.

임우재 부사장이 면접조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취재진에 "가정을 지키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임 부사장이 이혼할 뜻이 없다고 명시적으로 밝힌 것은 처음인데요.

양육권을 놓고 다퉈온 두 사람, 앞으로는 이혼 자체를 놓고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통업계 최대 이슈로 꼽힌 '면세점 사업권 경쟁'에서 승기를 잡으며 바깥일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가정일은 어떻게 매듭을 지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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