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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북한 송환 희망하는 탈북녀 사연 소개

2015.08.17 오전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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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는 4년 전 한국에 정착했지만 다시 북한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한 탈북 여성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이 신문은 16일자 서울발 기사에서 탈북 여성 45살 김 모 씨가 1990년대 이후 한국에 정착한 탈북자 2만8천 명 중 유일하게 북한 송환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 씨는 2011년 병 치료를 위해 중국에 머물던 중 탈북 중개인으로부터 한국에 가면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탈북을 결심했으나 한국에 온 뒤에는 가족의 안전이 걱정돼 한국 정부에 북한 송환을 요청했다고 뉴욕타임스는 보도했습니다.

김 씨는 또 여권을 위조해 탈출하려다 자수하기도 했으며 간첩 행위를 하면 추방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에 따라 탈북자 휴대전화 번호 등을 수집하다 올 4월 항소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이 선고돼 풀려났습니다.

뉴욕타임스는 김씨가 남북 간의 정치적인 거래에 따라 북한으로 송환되기를 기대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한국 정부가 간첩 혐의로 유죄 선고를 받은 사람을 북한으로 돌려보낸 것은 1993년과 2000년 두 차례밖에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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