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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 공사장 사고 근로자 끝내 숨져

2015.08.31 오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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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 공사현장에서 화물트럭에 치여 치료를 받아오던 작업자 48살 김 모 씨가 사고 9일 만에 끝내 숨졌습니다.


롯데 측은 어젯밤(30일) 9시쯤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김 씨의 상태가 급격히 나빠져 결국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1일 김 씨는 제2롯데월드 공사장 내리막길에서 차량에 후진 수신호를 보내다 치여 사고를 당했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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