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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사이트, "지난주 여성 8만7천 명 등록"

2015.09.01 오전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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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사이트, "지난주 여성 8만7천 명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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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을 조장하는 인터넷 사이트라는 비판을 받아온 애슐리 매디슨이 해킹 사태로 회원 정보가 대량 누출된 이후에도 여전히 성장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애슐리 매디슨의 모회사인 아비드 라이프 미디어는 "지난주에만 여성 8만7천여 명을 포함해 수십만 명이 신규 회원으로 등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여성 회원이 280만 건에 달하는 메시지를 보냈다면서 남성 회원과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여성 회원의 비율은 1.2대 1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같은 주장은 애슐리 매디슨을 해킹한 해커 집단 '임팩트팀'이 계정 분석 결과 애슐리 매디슨 사용자의 90∼95%가 남성이라고 발표한 것을 반박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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