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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인질극 종료...피해 초등생 무사

2015.09.01 오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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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오전 7시쯤 전남 순천 아파트에서 초등학생을 상대로 벌인 인질극이 종료됐습니다.


50대 남성이 알고 지내던 여성의 아들을 인질로 잡고 경찰과 대치했는데, 무사히 초등학생은 구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선희 기자!

다행히 인질로 잡혔던 학생이 무사하게 인질극이 끝났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조금 전인 오전 9시 30분을 조금 넘겨 인질극이 마무리됐습니다.

경찰이 50대 남성을 설득했고 다행히 인질로 잡혀있던 초등학생은 무사히 구출됐습니다.

인질극이 시작된 시각은 오늘 오전 7시쯤입니다.

전남 순천시 연향동 모 아파트에서 50대 남성 A 씨가 40대 여성 B 씨의 아들을 흉기로 위협하며 경찰과 대치했습니다.

A 씨는 B 씨가 운영하는 카페에서 B 씨를 폭행하고 B 씨의 차량을 타고 가버려 경찰에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이후 B 씨 집으로 찾아갔지만 만날 수 없자 아들을 위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계속 설득했고 상황이 긴박해지자 광주지방경찰청 경찰특공대도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또 119는 아파트 아래 땅바닥 주변에 사다리차와 매트리스 등을 배치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경찰이 A 씨를 설득한 결과 흉기 내려놓고 아이를 인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A 씨를 검거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경찰은 잠시 뒤 순천경찰서에서 이번 사건과 관련해 브리핑을 할 예정입니니다.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김선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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