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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공업사 화재...소방관 중상

2015.09.03 오전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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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일) 오후 3시 40분쯤 서울 가양동에 있는 자동차 공업사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현장에 출동했던 강서소방서 소속 이 모 소방위가 진화 도중 건물 옥상에서 8m 아래로 떨어져 팔꿈치 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습니다.

불은 건물 내부와 자동차 2대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5천만 원의 피해를 내고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업사 2층의 열처리 작업장에서 건조 작업을 하다가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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