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좋은 한중관계는 미국 국익에 부합"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 대해 미국 국무부는 한국과 중국의 좋은 관계는 미국의 국가 이익과도 부합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카티나 애덤스 미 국무부 동아태 담당 대변인은 언론 논평에서 동북아 역내 국가들의 좋은 관계가 평화와 안정을 촉진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북한과의 대화 문제에 대해 애덤스 대변인은 9.19 공동성명을 이행하고 되돌릴 수 없는 조치를 통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준수한다는 조건으로 대화와 협상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 같은 공감대를 이뤄내도록 역내 동맹과 우방들과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