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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톡톡] "상처받은 아이들에게 책 보내주세요"

2015.09.04 오후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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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등으로 보호시설에서 생활하는 아이들 앞으로 이렇게 천 권이 넘는 책이 도착했다고 합니다.


어찌 된 사연일까요?

전북 군산경찰서의 채상우 경위 덕분이라는데요.

상처받은 아이들을 위해 책을 선물하고 싶어 출판사에 손편지를 보냈다고 합니다.

한 자, 한 자 정성을 다해 꾹꾹 눌러쓴 편지가 무려 17장이었다는데요.

그 정성에 감동한 출판사들이 책을 보내온 겁니다.

누리꾼들의 반응, 함께 보죠.

'어른들 때문에 상처 입은 아이들이 너무 안타깝네요.'

'아이들이 꿈을 계속 꿀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돕고자 하는 마음이 모여 소중한 열매를 맺었네요.'

'우리도 편견 없이 아이들을 받아들일게요!'

이 책이, 그리고 어른들의 사랑이 아이들의 앞날에 등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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