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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에 따른 올바른 치료법으로 비염 개선하기

2015.09.08 오전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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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에 따른 올바른 치료법으로 비염 개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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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이비인후과를 찾는 사람들이 급증하는데 이 중 대다수가 비염 환자라고 전문의들은 입을 모은다.


재채기와 콧물, 코 막힘 등의 증세를 보이는 비염은 원인에 따라 알레르기 비염과 비알레르기 비염으로 나뉜다. 알레르기 비염은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등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물질들에 의해 코 점막이 자극을 받아 발생한다. 비알레르기 비염은 코의 구조적 문제 등이 원인이다.

경기도 안양시 김성수 아르코이비인후과 김지홍 원장에 따르면 비염이 악화되면 냄새를 맡지 못하는 무후각증과 수면 중 10초 이상 숨을 쉬지 않는 수면무호흡증을 동반할 수 있다. 특히 수면무호흡증은 산소포화도를 떨어뜨리고 혈액 공급을 막아 각종 심혈관질환을 초래할 수 있다.

김 원장은 “알레르기 비염의 경우 피부 반응 검사와 혈액 검사(MAST)를 통해 자신에게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물질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노출을 피해야 한다”며 “정기적인 침구류 세탁과 해파(HEPA)필터 등의 사용으로 집먼지진드기 번식을 방지하고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해 꽃가루 등 알레르기 유발 물질의 접근을 막는다. 또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음식물 섭취를 피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특히 알레르기 원인물질을 지속적으로 체내에 주입해 면역 반응을 일으키는 알레르기 면역치료로 비염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비염 환자 중 대다수가 코뼈가 휘어져 코 막힘 등을 유발하는 ‘비중격만곡증’으로 고생한다고 말한 김 원장은 “특히 코 하부와 바깥쪽이 휜 경우 코 앞쪽 연골을 절개하여 들어 올린 후 휜 부분을 바로잡는 수술을 진행하는데, 이는 비염 증상 개선 뿐 아니라 코 높이와 모양까지 개선된다”며 “코 모양이 좌우되는 수술인 만큼 사전에 정밀한 검사와 전문의와의 상담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YTN PLUS (healthpluslife@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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