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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의원 "김무성 흔들기라는 주장은 논리 비약"

2015.09.19 오전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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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정무특보를 맡고 있는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은 "친박계에도 대선주자가 있다"고 한 자신의 발언을 김무성 대표 흔들기로 보는 것은 황당한 논리 비약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윤 의원은 어제 오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해외 국정감사에서 돌아오는 귀국 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새누리당에서 누가 어떤 정책기반을 토대로 대선 후보로 나서든 새누리당의 후보일 뿐, 특정 계파의 후보가 절대 아니라며 새누리당에는 많은 사람이 있고, 경쟁을 통해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윤 의원은 그러나 여권 내 대권 주자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김무성 대표를 겨냥해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해서 안심해서는 안 된다며, 여론조사 착시 현상을 항상 경계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대표가 강하게 추진하고 있는 오픈프라이머리에 대해서도 이론적으로 가능할지 몰라도 현실적으로 실현 가능성이 극히 낮다며 반대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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