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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클릭] 엉뚱·기발, 웃음을 주는 업적 '2015 이그노벨상'

2015.09.23 오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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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에 보이는 메달, 많이들 아시겠지만 인류의 복지에 공헌한 사람이나 단체에 수여되는 노벨상인데요.


지금 보이는, 코가 유난히 큰 이 메달은 바로 노벨상을 패러디한 이그노벨상입니다.

흉내 낼 수도 없고 흉내 내서도 안 되는 업적에 시상하는 상인데요.

얼마 전, 엉뚱하고 기발한 연구업적을 쌓은 사람들을 위한 잔치가 열렸습니다.

노벨상을 패러디해 제정된 이그노벨상.

'불명예스러운'이란 뜻의 '이그노블(Ignoble)'과 '노벨(Nobel)'을 합성해 만든 단어지만 시상식은 축제의 현장인데요.

올해 이그노벨상은 온몸 곳곳에 벌침을 맞아가며 신체부위별 통증을 수치화한 과학자와, 동물들이 소변보는 동영상을 연구해 포유류의 소변 시간을 알아낸 과학자 등 10명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습니다.

변기 시트를 쓰고 나와 유쾌하게 수상소감을 전하죠.


자칫 황당무계해 보이지만 이런 놀랍고 기발한 과학자들의 연구는 실제 아프리카에서 사용되는 말라리아모기 퇴치장치를 개발하거나, 기발한 연구를 한 단계 발전시켜 노벨상을 받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는데요.

과학연구자들의 무궁무진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북돋워 주는 이그노벨상.

지루한 일상에 웃음을 주는 업적도 인정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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