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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셔니스타 이혜영 첫 전시 "그림으로 상처 치유"

2015.10.03 오후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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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패셔니스타로 유명한 배우 이혜영 씨가 화가로 깜짝 변신했습니다.


도자기 조각으로 유명한 중견 작가는 전생의 이미지를 담은 독특한 그림을 선보였습니다.

윤현숙 기자가 주말 볼 만한 전시회 소식을 전합니다.

[기자]
피투성이 찢긴 상처에도 붓과 팔레트가 있기에 다시 미소를 찾았습니다.

암으로 아버지를 잃은 뒤 겪은 슬픔과 공허함을 치유하기 위해 그림을 시작했다는 배우 이혜영 씨.

뛰어난 패션감각을 자랑해 온 그녀답게 자유분방한 색채가 가장 눈에 띕니다.

'프리다 칼로'를 오마주한 작품들은 새로운 스타일은 아니지만, 화려한 듯 외로운 스타의 내면을 엿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이혜영, 배우]
"자기의 모든 것을 표현하듯이 나도 한번 일기처럼 내 이야기를 그림으로 표현해보자고 생각했기 때문에 프리다 칼로의 영향을 받은 건 확실한 것 같아요."

깊은 숲 속 커다란 구슬 위에 앉은 기묘한 분위기의 노인.

하얀 옷을 입은 모호한 표정의 여인들.

최면을 통해 떠올린 전생의 이미지를 그림으로 되살렸습니다.

신화와 설화 속 주인공들이 잠시 번뇌를 내려놓고 깜빡 잠이 든 순간을 포착하기도 합니다.


깨진 도자기를 이어붙인 '번역된 도자기' 연작으로 유명한 이수경 작가의 신작들입니다.

신비로운 환상의 세계를 그려낸 독특한 이미지들이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YTN 윤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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