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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경 800m 주민 대피 권고...700여 명 대상

2015.10.08 오전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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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유류창고 화재와 관련해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지점에서 반경 800m 안에 있는 주민에게 대피 권고를 내렸습니다.


오산 1리 주민 3백여 명과 오산 2리 주민 4백여 명이 긴급 대피 대상입니다.

대피 장소는 창고에서 3㎞ 떨어진 능원초등학교로, 현재 2백 명 가까이 대피해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폭발 위험도 있지만, 연기에 유독가스가 섞일 가능성도 있어서 대피를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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