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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예식장 또 공습...13명 사망·38명 부상

2015.10.08 오후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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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서부 다마르에서 한 마을 예식장이 사우디아라비아 주도 연합군의 공습을 받아 적어도 13명이 숨졌다고 현지 목격자와 보안 관계자들이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들은 예멘 수도 사나에서 남동쪽으로 110㎞ 떨어진 다마르 지역 산반에 위치한 부족 지도자의 집을 목표로 공습이 이뤄졌으며 13명 이상이 사망하고 38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예멘에서는 지난달 28일에도 남서부 타이즈 주 모카의 한 예식장이 폭격을 받아 민간인 131명이 사망했습니다.

당시 폭격과 관련해 사우디 주도 연합군의 공습이라는 주장이 나왔으나 연합군은 이런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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