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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박물관, 정약용 필적 '하피첩' 첫 공개

2015.10.13 오후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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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박물관이 다산 정약용 필적의 하피첩을 언론에 처음 공개했습니다.


하피첩은 붉은 노을빛 치마로 만든 서첩이란 뜻으로 1810년 정약용이 귀양지인 전남 강진에서 부인이 보내준 치맛감에 아들을 위해 쓴 편지를 모은 글입니다.

가족을 향한 애틋함과 부정이 잘 표현돼 보물 제1683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박물관 측은 치맛감이 비단 재질로 바느질의 흔적이 남아있고, 19세기 초반의 제본 양식과 장식 등이 확인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곰팡이와 얼룩이 있고 다소 훼손된 부분이 있어 보존처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지난 9월 고서적 경매를 통해 7억 5천만 원에 하피첩을 낙찰받았으며 보존처리를 마친 뒤 내년 2월쯤 특별전을 통해 일반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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