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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유출 가정한 대규모 방재 훈련 열려

2015.10.13 오후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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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빛 원전이 있는 전남 영광과 전북 고창 일대에서 방사능 방재 훈련을 했습니다.


국방부를 비롯한 중앙 정부부처와 지자체, 관련 기관이 참여한 이번 훈련에는 방사능이 누출된 상황을 가정해 화재 진압이나 냉각계통 복구 등 원전사고 수습 활동이 중점적으로 이뤄졌습니다.

또 지진으로 도로가 파손된 상황에서 도로를 긴급 복구하거나 원전 반경 5km 안에 있는 주민에 대한 대피 훈련도 시행됐습니다.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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