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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백억 원정도박' 대표 영장심사 불출석...오늘 구속 여부 결정

2015.10.21 오후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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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백억 원대 원정도박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해운업체 대표 문 모 씨가 오늘 오전 예정돼 있던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문 씨가 범죄 혐의를 모두 인정하는 대신 심문에는 응하지 않겠다는 뜻을 검찰을 통해 알려왔다며, 서류와 담당 검사에 대한 심문만으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문 씨는 현재 검찰 조사실에서 대기하고 있는 상태로, 구속 여부는 오늘 밤늦게 결정될 전망입니다.

문 씨는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마카오 등에 있는 카지노 호텔에서 이른바 '정킷방'으로 불리는 VIP룸을 이용하며, 200억 원대 도박판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원정도박 브로커로 활동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지만, 어제 영장심사에 출석하지 않은 신 모 씨의 행방도 쫓고 있습니다.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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